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'상강'입니다. <br /> <br />가을의 끝자락이자 겨울의 문턱답게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가워졌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, 산간 지역에 '한파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,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0.9도까지 떨어졌고요 <br /> <br />서울 기온도 5.4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원도 설악산은 영하 4.7도, <br /> <br />경기 연천군 미산면은 영하 2.6도까지 내려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고요. <br /> <br />북춘천에는 작년보다 7일 빠르게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쾌청하겠지만, 찬 바람이 불며 서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 13도, 대전과 광주 15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15도를 밑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,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. <br /> <br />때 이른 추위는 휴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서해안과 제주도,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10~1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0230923196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